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17.5℃
  • 맑음강릉 19.5℃
  • 맑음서울 17.5℃
  • 구름조금대전 18.6℃
  • 맑음대구 18.0℃
  • 맑음울산 18.0℃
  • 구름조금광주 17.8℃
  • 맑음부산 19.8℃
  • 구름조금고창 17.9℃
  • 맑음제주 20.5℃
  • 맑음강화 16.3℃
  • 맑음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7.5℃
  • 구름많음강진군 18.9℃
  • 구름조금경주시 18.6℃
  • 맑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구강관리 꾸러미’로 내 치아는 내가 지킨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스로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728일부터 831일까지 구강건강관리 꾸러미제공 후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비대면 교육은 보건소 재활치료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구강관리 꾸러미를 전달한 후, 치과위생사가 전화 통화를 통해 구강상담 및 꾸러미를 이용한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등에 대해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구강관리 꾸러미는 대상자에 따라 일반용과 틀니용 두 종류로 나뉜다. 일반용 꾸러미에는 칫솔, 불소양치용액, 치간칫솔, 1회용 치실이 담겨 칫솔이 닿지 않는 부위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을 유도하게 된다.


틀니용 꾸러미에는 불소양치용액, 틀니소독약, 틀니칫솔, 틀니 보관통이 포함돼 틀니 세척소독 관리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준다.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 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이 구강관리 꾸러미와 비대면 교육을 통해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760-6199)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