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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주민불편 제도 개선을 위한 상담소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주민들의 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서 각종 불편사항 등을 상담하여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도민불편 제도 개선을 위한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들로 상담반을 구성하고, 상담자와 1 1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에 주력하게 되는데, 7월에 운영하는 이동상담소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이나, 노년층의 사회활동 등에 있어서의 고충사항, 진정민원에 대한 상담 및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의회에서 운영하는 이동상담소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었으나, 올해의 경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상담소 운영을 잠시 중단했다가, 7월에 처음 운영하게 되었는데, 전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진행하다보니 사전 상담예약 및 전화상담으로 운영하고 있다.

 

  좌남수 의장은, “도민들에게 의정 체감도를 높이고, 도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의정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동상담소가 소처럼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지지 못하고 전화상담으로 영될 예정이지만, 상담자의 입장에서는 집에서 편하게 담 받을 수 있으니 더 편한 점도 있는 만큼, 평소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게 느꼈거나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상담 하거나, 적극적으로 개선의견을 제안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제주도의회에서는 직접 상담을 받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도의회 홈페이지에 자치입법 제안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항 등 많은 제안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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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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