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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내 인력 재배치 현안부서 인원 확충,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대응 등 현안부서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 정원 범위 내에서 인력을 재배치해 현안부서 인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인력 재배치는 오는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의 입법예고를 거쳐 의견 수렴 후 하반기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인력 재배치는 총 정원 범위 내에서 우선적으로 코로나 대응 등 긴급 현안부서에 신속히 인력을 확충한다는 원칙 아래 진행되며, 변경사항을 보면 정책기획관실 등 행정지원부서 인력 등 조정(10) 보건건강위생과에 코로나대응팀(3), 생활환경과에 폐기물관리팀(3) 신설 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감염병 검사 인력 확충(2) 제주지역화폐 발행 관리(1) 드론산업 육성 및 특구 유치 위한 인력(1) 10명을 확충한다.

 

 

재배치 인원은 10명으로 52, 62, 74, 연구사 2명 등.

 

현대성 도 기획조정실장은 조직개편안이 의회에 계류 중인 만큼 코로나 대응 등 현안부서에 최소한의 인력 재배치로 현안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민선7기 후반 행정조직 개편안은 시설관리공단 조례의 심의결과와 연계해 효율적인 행정조직 개편이 이뤄지도록 의회와 협의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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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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