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코로나 블루, 워라밸 문화행사로 기분 UP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손태주)는 지난 17() 저녁 820, 10302차례에 걸쳐 제주 드라이브인 자동차극장에서 제주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라밸 시네마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활용 등의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인증으로, 201912월 현재 도내에는 64(중소기업 37)의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있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금융권 금리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근로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일과 생활의 균형있는 삶(워라밸)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자동차 안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영화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의 첫 이색 문화행사이다.


상영영화는 반도와 스파이지니어스로 근로자뿐만 아니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까지도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구성했다.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임태봉 국장은 코로나로 힘든 근로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근로자들이 다시 일상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민무숙 원장은 코로나 19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제주 도민들의 일과 삶이 건강하고 균형있게 될 수 있도록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예약된 차량만 입장했으며, 27개 가족친화인증기업, 157명의 근로자와 가족이 참여했다.

 

2차 행사는 오는 724()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와 마찬가지로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당일 사전 예약된 모든 관람객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하게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