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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의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지원 정책 간담회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양영식 위원장)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고은실 의원(정의당)79() 10시에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대안교육협의회 소속 대안교육기관,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의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도내 학교 밖 청소년과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제주대안교육협의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지원 조례에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고, 현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도내 모든 학교 밖 청소년을 다 수용하는 것은 어렵다, “공공성 제고 차원에서 지자체 지원이 필요하고, 도와 도교육청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현안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경미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에서는 평등에 기초한 권리를 말하고 있다. 현재 초중등은 무상교육인데, 대안교육기관은 무상교육이 아니다. 이것은 차별이고 당연한 권리가 박탈된 것인 만큼, 논의사항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를 어떻게 보장해줄 것인가로 귀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 여성가족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 상황을 고려한 관련 사안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가야 하며, 협의회 등을 통해 의견을 반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고,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현재 학교 밖 청소년 교육희망지원금 지급을 위해 도와 도교육청이 협업하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을 가지겠다는 약속을 하며, 앞으로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 관련하여 간담회와 토론회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도와 도교육청 사업 등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내용이 실질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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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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