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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어기원, 안전조업을 위한 해신제

 
제주시 화북동 해신제는 매년 음력 1월5일 화북1동 해신사에서 거행되는 것으로 황명에 의해 지난 1820년부터 사당을 짓고 남해대신(南海大新)에게 제를 지내도록 한 이해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 제례다.

과거에는 목사가 직접 제관이 돼 제를 봉행했으며, 축문도 임금이 직접 지어 내렸다고 전해지고 있는 국가를 위한 행사다.

그러나 해신제는 지난 일제 강점기와 4.3사건 등을 겪으면서 개인의 안위 또는 어부의 출어안위와 풍어를 비는 제례로 바뀌었다.

 
해신사는 1820년(순조20년) 한상묵 목사에 의해 화북진성 서쪽에 신에게 제를 올리기 위해 창건됐으며 1841년(헌종7년) 이원조 목사에 의해 해신사 건물을 증수해 갈액(현판)했다.

1849년 방어사 장인식이 해신지위라 돌을 새겨 보존토록 했으며 당시 축문은 왕이 직접 지어 제주목사에게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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