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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5일 관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이번에 발생한 A(,72)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강아지 진드기 제거를 위해 살충제 살포 및 텃밭에 작업 활동을 했으며, 61일부터 오한 증상으로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64일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 후 SFTS 검사를 했고 6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예방수칙으로는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모자, 긴팔, 장갑), 기피제 뿌리기, 진드기가 붙어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기가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 목욕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 확인해야 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감염병 관리팀(760-62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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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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