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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청렴! 서귀포시 총무과 임명수

리액션 청렴!

 

서귀포시 총무과 임명수


 


리액션 배우라는 말이 있다. 이는 영화에서 주연배우 등 다른 연기자의 대사나 행동에 대해 반사적 연기가 뛰어난 배우를 일컫는다.


얼마 전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봤는데 주연배우들보다 기생충처럼 지하실에서 지내는 근세(박명훈씨)가 박사장(이선균씨)의 사진을 보며 매일 박사장님 리스펙 !이라고 외치는 사진에 대한 리액션 연기가 기이하고 섬뜩하여 더욱 인상 깊었다.


서귀포시에서 계약관련 업무를 하면서 상대배우 즉 계약상대자 등 외부인의 각종 액션(?)에 대해 법령과 규칙에 맞는 반사적 리액션 청렴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계약이라 함은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간 서로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한 약속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의계약부터 입찰에 의한 계약, 총액계약, 단가계약 등 계약의 내용, 형식, 대상 등에 따라 복잡하고 다양하다.


이러한 복잡 다양한 계약 업무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계약 담당자의 청렴이라고 본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식상한 단어의 청렴이 아니라 그 어떤 외부 액션에도 흔들리거나 흐려지지 않는 굳건하고 단단한 청렴한 마음의 리액션 청렴이 필요하다.


공직생활은 어쩌면 한편의 청렴영화가 아닐까? 공직자가 배우라면 감독은 시민이며 영화대본은 관련 법령이라 생각된다. 계약법, 예규, 규정, 지침 등 익히고 배워야 할 영화대본들이 수없이 많다. 시민들을 위한 공정한 업무추진을 위해 더욱 철저하게 숙지하려 한다. 그러다보면 내 청렴영화의 끝엔 아카데미 수상은 아닐지라도 내 아이들에게 받을 수 있는 떳떳한 아빠 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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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용‘에어냉각조끼’로 극한 폭염 속 농심(農心) 식힌다
올 여름 제주 레드향 농가에 압축 공기로 체온을 낮추는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가 처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는 6,34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어냉각조끼와 작동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일체를 6월까지 보급·설치하고, 7월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로 압축 공기에서 분리한 냉기를 에어라인을 통해 조끼 안쪽에서 신체에 직접 분사해 체온을 낮추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이 2년간 개발·실증을 거쳐 2020년 산업재산권으로 등록했다. 일반 작업복 대비 신체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줄이는 효과가 확인돼 열사병과 열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제주의 높은 온열질환 발생률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늘었다.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15.8명으로 전남·울산·경북에 이어 전국 상위권이다. 농촌 인구 고령화까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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