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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5월 어린이날 행사 전면취소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진행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주경마공원은 도내 최대 가족공원으로서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작년에는 주말 동안 2만8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어린이 유망직업 체험, 생태놀이터 운영, 마술공연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직업 대축제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5월을 교육테마 축제의 달로 지정하고 매주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어린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한 것이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은 430()까지 경마 및 공원운영을 중단하고 사업장 내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조기종식에 일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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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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