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10.5℃
  • 맑음서울 11.0℃
  • 박무대전 10.5℃
  • 맑음대구 12.5℃
  • 박무울산 12.2℃
  • 맑음광주 12.4℃
  • 구름많음부산 12.6℃
  • 맑음고창 12.3℃
  • 흐림제주 16.7℃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9.0℃
  • 흐림금산 11.3℃
  • 맑음강진군 13.7℃
  • 흐림경주시 13.0℃
  • 구름많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제주경마공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5월 어린이날 행사 전면취소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진행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주경마공원은 도내 최대 가족공원으로서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작년에는 주말 동안 2만8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어린이 유망직업 체험, 생태놀이터 운영, 마술공연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직업 대축제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5월을 교육테마 축제의 달로 지정하고 매주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어린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한 것이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은 430()까지 경마 및 공원운영을 중단하고 사업장 내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조기종식에 일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