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0.8℃
  • 구름많음서울 0.3℃
  • 맑음대전 -0.5℃
  • 맑음대구 3.7℃
  • 구름조금울산 4.1℃
  • 구름조금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6.8℃
  • 구름많음고창 0.3℃
  • 맑음제주 9.0℃
  • 구름많음강화 -2.6℃
  • 맑음보은 -2.7℃
  • 구름많음금산 -2.3℃
  • 구름많음강진군 1.9℃
  • 구름조금경주시 0.3℃
  • 흐림거제 6.6℃
기상청 제공

제주도의회 매거진‘드림제주21’봄호 발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10일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매거진드림제주21’ 봄호(통권 제26)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겨울호는 좌정묵 시인의 시 그리운 이름들의 빛깔을 머리글로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질병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봄은 이미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와 있다는 희망의 마음을 담았다.


봄호 첫 번째 특집으론 제주4·3의 현장을 다뤘다.


 김기삼 작가의 사진으로 보는 4·3 진상규명 운동’, 제주4·3특별법 국회통과 20주년을 맞으며 4·3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목소리, 그리고 제주4·3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김종민 전 제주4·3위원회 전문위원의 칼럼을 실었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1차 산업, 자생이 힘을 통해 제주 농가에 신화콩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농업 경영인을 소개하고, 친환경 달걀 생산에서부터 유통망을 확대해 전국에 보급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애월 아빠들을 찾아 인터뷰 했다.


특집 세 번째에서 제주의 유산을 주제로, 강시영 제주환경문화원장으로부터제주의 자존 한라산을 말하다를 통해 한라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앞으로 지켜나가야 할 제주 자연의 가치를 조명했다.


이밖에 시간의 기억을 간직한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제주사람들의 마음에 책의 소중함을 전해온 책밭서점’, 도로명주소로 들여다보는 제주 이야기, 제주 물류산업의 획기적 전환 제주박스’, 제주에서 시작되는 친환경 라이프 마이 아일랜드’, ()제주환경문화원 공식 출범 등 현장 인터뷰를 강화해 최근 제주의 이슈를 공유했다.

 

김태석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체계가 가동 중에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질병 극복을 위한 체계적이고 확실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인간은 질병을 극복하며 살아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몸이 질병을 극복하고 면역력을 높여 더욱 단단해지듯, 우리 사회도 지금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간다면 더 강력한 면역체계를 갖춰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