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목)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5.8℃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0.0℃
  • 맑음부산 -0.2℃
  • 흐림고창 -0.9℃
  • 흐림제주 5.2℃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3.8℃
  • 구름많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제72주기 4·3희생자 추념식 간소하게 봉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72주기 4·3희생자 추념식을 코로나 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을 반영하여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운영한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코로나 19 비상사태에 따른 추념식 간소화 계획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준비상황 보고회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송승문 4·3유족회장,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홍성수 4·3희생자 추념식 봉행집행 위원장 등 4·3 관계자 및 관련 실·국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43희생자 추념식은 예년의 경우 15000여 명의 유족과 도민들이 참석했지만, 올해에는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 지침에 따라 감염병 취약계층과 도외 인사들은 원칙적으로 행사 참석을 제한할 계획이다.

*

 

 

제주도는 이번 추념식에 유족과 추념식 진행 관계자 150여 명 남짓으로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올해 추념식은 규모가 간소화되었다면서 아쉬운 일이지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제주를 청정하고 지키는 게 4·3영령들과 유족들의 뜻이 살아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4·3유족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4·3추념식을 통한 화합메시지가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안전하고 번영하는 제주 공동체 회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족회의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4·3정신 계승과 도민들의 마음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혜롭게 추념식 봉행에 성의를 다했다는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승문 4·3유족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올해 72주년 4·3추념식이 간소화하고 축소되는 부분에 대해 유족과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추념식을 기획하며 4·3의 핵 가치인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을 미래세대에게 전승하고 국가 추념식의 의미를 고양시킨다는 목표로 4·3추념식 관련 기본계획과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왔다.

 

올해에는 주 행사장인 추념광장에 최소 모로 충분한 거리를 띄어 석을 배치하고, 모든 참석자는 사전 문진표를 작성하여 확인한다.

 

또한 응급 상황발생시 환자 이송을 위한 현장진료소 운영, 발열 체크를 위한 열감지기 설치 및 체온계 비치, 마스크 및 손소독제 현장 비치, 행사장에 대한 집중 방역을 위해 방역담당관을 지정해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추도객들의 안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장소에 아치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활용해 홍보하는 한편, 언론 홍보 강화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올해 추념식 황을 홍보할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 카지노, ‘투명성·건전성’ 관리·감독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카지노산업의 투명성과 국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개 업체를 대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2026년 상반기 카지노 관리‧감독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카지노감독관을 투입해 주·야간 상시 영업장 점검에 나선다. 감독관별로 전담 카지노를 배정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분야별 집중 점검도 월별로 실시한다. △2월 입장절차 △4월 매출액 △6월 크레딧 △7~9월 자금세탁방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올해년부터는 카드셔플기와 전자슈 점검을 추가해 총 7개 전문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도내 카지노 8개소의 근로환경 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종사원 2,000여 명을 위한 영업장 근로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근로환경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카지노 사업자의 종사원 보호조치 강화 △성희롱 예방 및 마음돌봄 교육 강화 △카지노 영업장 흡연 관리 강화 △사건·사고 보고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카지노 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2025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카지노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