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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누리회, 『골목상권 찾아 점심먹기』화제

서귀포시청 산악동호회인 서귀포산누리회(회장 허종헌)는 전 세계적으로 덥친 코로나 사태로 빚어진 침체된 지역경제를 함께 극복하고자 회원 40여명이 함께 동참하는 골목상권 찾아 점심 먹기행사를 3월 셋째주(3/16 ~ 3/20) 일주일 간 실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서귀포산누리회에서는 골목상권 찾아 점심 먹기행사는 참여하는 회원을 총 다섯팀으로 나눠 시청 주변을 벗어나 시내 외곽지 골목식당을 찾아가서 점심식사를 함으로써 회원 간 유대도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 식당가에도 힘을 보태는 원플러스 원행사로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당초 코로나 사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3월 산악회 활동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동호회 활동위축으로 자칫 소원해 질 수 있는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코로나 사태 종료 시까지 음식점 가격을 인하하는 식당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서귀포산누리회를 이끌고 있는 허종헌 회장(평생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가 극복될 때 까지 당분간 단체 산행은 못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훈훈한 미담을 전할 수 있는 소소한 나눔 행사가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되고 있다며, 시청 뿐만이 아니고 다른 동호회도 이런 류의 소규모 행사는 적극 추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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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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