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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코로나19 5000만원 상당 위생키트 후원

롯데면세점제주(법인장 김주남)31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전용 위생키트 1100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물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일선 학교의 개학 연기와 마스크를 비롯하여 감염예방 물자 품귀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마스크, 세정제, 물티슈, 양치세트로 구성됐다.


 

전달된 물품은 면세점 자매결연학교인 신광초등학교 예비신입생과, 적십자 희망풍차 아동·청소년 결연가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에 전달된다.

 

또한 코로나19로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하루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릴레이 헌혈에 참여해 제주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함께한다.

 

김민열 점장은 설렘으로 가득차야 새 학기에 마음껏 뛰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는 부모님들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롯데면세점 제주 임직원은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운동에도 앞장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연동지역 소외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성금 기탁, 헌혈운동 동참, 청년 기업 육성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위해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참여는 제주적십자사 총무팀(064-758-3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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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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