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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보건지소 기능보강을 위한 증축공사 본격 발주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읍면 3개 보건지소(표선, 성산, 안덕) 기능보강사업 중 우선 성산보건지소가 34일 본격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성산 보건지소 기능보강사업은 총 21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1, 지상3층으로 606.35가 증가하여 연면적 1,081.32로 확충된다.



201912월 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3월 발주 후 4월 착공에 들어가 올 12월 준공예정으로 기존 진료 및 예방접종 등 수행업무 외에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지도와 영양상담을 위한 건강증진센터와 초고령사회대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게 된다.


완공 후에는 남원 소재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함에 불편했던 지역주민들이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이용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담경감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농어촌지역 건강증진센터 설치로 비만, 영양관리, 신체활동 등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동부보건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공사기간 동안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한편, 성산보건지소가 지역내 건강지킴이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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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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