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효살롱 협동조합(예비사회적기업)이 사회 공헌 사업으로 제주4•3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효살롱 협동조합(이사장 김미형)은 지난 15일 하효맘 감귤과즐을 판매한 수익금의 중 2백만원을 제주4•3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회장 오인권)에 트라우마 치료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효살롱 협동조합 김미형 이사장은 “제주4•3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당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생존해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약하지만 도움을 들이기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트라우라 치료를 위해 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4•3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 오인권 회장 등 임원들은 “후유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고,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효살롱 협동조합은 국내산 밀, 제주보리, 감귤을 주 재료로 만든 하효맘 감귤과즐, 제주보리과즐, 감귤칩감귤과즐 등의 식품제조가공과 체험 서비스, 제주전통음식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