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2월 14일 오전 10시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상으로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합격자 재번복”에 대한 사안보고를 받았다.
사안보고에서는 체육과목 실기평가 후 점수를 전산시스템에 입력시 과목 코드 입력 오류로 실기평가 점수 미 반영, 체육교과 실기평가 5개 항목 중 선택 항목 1개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누락, 응시생 평가점수 합산 검증단계 부재, 전반적 임용시험 결과 데이터 입력 등 전형관리 허점 등 사유를 보고 받았다.
강시백 위원장과 위원들은 도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도교육감 사과, 인사행정 전반에 대해 감사위원회 감사 요청, 사태 수습을 위해 엄중하게 책임지는 모습, 피해 응시자에 대한 적정한 조치, 임용 평가 제도개선 등을 도교육감에게 요청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부교육감이 참석하는 긴급 현안보고를 오는 18일 10시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