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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에 화재가 났을 경우

 
29일 제주시 중앙지하상가에서 '다중밀집시설 관계기관 합동 재난대비 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지하상가 자위소방대원들이 방화복을 착용하고 부상자를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있다.
ⓒ 김영하 기자
29일 제주시 중앙로지하상가에서 제주동부경찰서와 재난관리부대, 제주소방서, 제주시청, 제주보건소, 한국전력, 가스공사, 지하상가 자위소방대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관계기관 합동 재난대비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지하상가내 한 음식점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연기가 급속히 상가내부에 확산돼 고객 및 직원들이 질식 등 부상을 입은 상황을 가상해 열린 것이다.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들에게 호흡기를 착용시키고 지상으로 옮기고 있다.
ⓒ 김영하 기자
 
소방대원들이 소방호스를 갖고 화재현장으로 긴급 출동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화재진압에 나서는 소방대원들
ⓒ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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