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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갈등영향분석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의원)에서는 115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진과 간담회를 가지고 용역 추진 일정과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갈등영향분석 용역은 50일간 진행되며, 갈등 해결의 기초 자료가 될 갈등 수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갈등분석 등을 수행하게 될 예정으로,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 자리에서, 용역을 추진하게 될 ()한국갈등학회 이강원 부회장은 사전준비가 끝나는데로 갈등 현황 조사, 인터뷰 대상자 확정, 심층 인터뷰 수행, 갈등유형별 대응방안 등을 거치고,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마지막 조율을 거친 이후에 최종 보고서를 32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용역의 목적은 도민의견수렴 방법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라고 용역의 범위를 한정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이문교 갈등해소를 위한 전문가 위원장은 입지발표 후에 바로 갈등관리가 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으며, 총선 시기를 고려해서 정치적 영향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용역 뿐만아니라 특위 활동도 이뤄지는게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은 시간과 재원이 부족하지만 용역진에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용역을 수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2공항 갈등의 원인과 이해관계자 분석만으로도 갈등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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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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