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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관리 강화

제주시는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0년 산업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직업환경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하고 매월 1회 지정된 사업장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관리, 건강검진 결과 상담 등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작업 시작전 작업대 앞 안전교육(TBM)을 운영하는 한편, 읍면동 근로자를 위해 현장에 방문하여 안전보건교육도 정기적으로 시행키로 하였다.


 

이 외에도 근로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한 작업환경 측정과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근로자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근골격계부담작업 조사, 유해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조성키로 하였다.


 

오는 16일부터 전면 개정·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건설공사 및 위탁·용역 등 도급사업까지 안전·보건관리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등 근로자 안전·보건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시는 사람 중심의 작업환경,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시를 목표로 보다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망을 구축하여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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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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