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용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산읍)이 노지감귤 판매 활성화에 팔 걷고 나섰다.
12월 20일(금),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소비판촉 홍보행사에 참석하여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고용호 위원장은“농수축경제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도 지적이 있었지만, 행정과 농업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감귤가격의 회복세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다 근본적으로 생산구조의 개선과 유통체계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당장에 소비촉진을 통한 유통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소비자 관점에서 감귤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고민을 통해, 내년도 농정분야의 추진방안에 대해서 집행부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석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