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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ICC JEJU, 한집 그림걸기 소품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에서는 제주지역 작가 76인이 참여하는 한집 그림걸기 소품전이 진행 중이다.

 

전시회 제목이 말해 주듯이 이번 전시는 미술이 특별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의 삶의 한 부분이 되고 일상에서 향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전시기간은 1214()부터 내년 131()까지다.


 

이번 전시는 제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 76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총망라하여 회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하고 자유로운 감수성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인 강민석 교수는 “‘한집 그림걸기는 작가들의 예술적 성취를 소장함으로써 그 예술적 감흥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의 예술적 결과뿐만 아니라 각 장르의 매체적 특성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예술적 감수성을 향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ICC JEJU 김의근 대표이사는 소품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의 크기는 비록 작지만 그 속에 담긴 작가 분들의 예술혼과 열정은 영혼을 위로하고 풍요롭게 하는데 조금도 손색이 없다.”라며, “연말을 맞아 제주 작가들의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나아가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에 소품 한 점을 소장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 ICC JEJU는 지난 5, 보다 전문적인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새로 오픈한 이래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갤러리 ICC JEJU 활성화는 ICC JEJU의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ICC JEJU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지역과 상생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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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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