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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장애진 학생, 제주은행 신입행원 최종합격

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 3학년 장애진 학생이 2019년 하반기 제주은행 신입행원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장애진 학생은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112일 필기시험, 11131차 면접 및 인적성검사, 1126일 진행된 마지막 관문인 2차 면접 채용검진이라는 5단계의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특히, NCS 및 직무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장애진 학생은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처음 도입된 NCS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진로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또한,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지는 2차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선생님의 1:1 맞춤형 수업을 들으며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모의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면접에 대한 실전감각을 끌어올려 최종 관문을 무사히 통과 할 수 있었다.

 

제주은행에 최종합격한 장애진 학생은“NCS 공부가 조금 힘들었지만,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잘 대비할 수 있었고, 모의 면접을 통한 꾸준한 실전연습으로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제 후배들도 학교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들을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제주중앙고등학교 채칠성 교장은취업을 목표로 1학년 때부터 꾸준히 노력해온 장애진 학생과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제주중앙고 선생님들이 자랑스럽다.”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꾸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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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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