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겨울철 대비 어려운 이웃 난방 지원

서귀포시에서는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날씨를 대비해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12, 12회에 걸쳐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비 부담이 심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방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따듯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관내에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와 폐지줍는 저소득가구, 기타 에너지바우처·긴급지원 연료비 등 정부나 타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총 150가구에게 월 1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30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가구의 복지 욕구에 맞춰 난방용품이 필요한 분들께는 난방비 대신 겨울이불, 전기요, 난방텐트 등의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난 여름 폐지줍는 저소득 가구에 20만원씩 냉방비를 지원해 온 것에 이어 올 겨울에는 난방비를 지원하게 되었다연일 거듭되는 추위에 서귀포에 계신 어려운 이웃분들이 소외되지 않게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