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흐림강릉 11.3℃
  • 박무서울 10.7℃
  • 박무대전 10.3℃
  • 박무대구 10.1℃
  • 박무울산 12.4℃
  • 박무광주 12.6℃
  • 흐림부산 16.7℃
  • 맑음고창 10.3℃
  • 맑음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0.0℃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12.5℃
  • 구름많음경주시 9.8℃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강성균 행자위원장, 애월항 기능전환 내용 반영 위한 국회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이 지난 8() 국회를 방문해 강창일 국회의원과 오영훈 국회의원, 그리고 해양수산부 김성범 항만국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강성균 위원장은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여객물류항으로서 애월항의 기능 전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거듭 요청하였다.

 

강성균 위원장은 지난 201812월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2021-2030)에 애월항의 여객물류항 전환 내용 반영을 요청한 바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는 차관 면담 이후 해당 부서에서 우려하는 여러 문제 등에 대해 담당 실무국장에게 정확한 내용을 설명하고자 국회를 방문하였다.”며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 날 강창일 국회의원은 애월항이 현재 LNG항과 연계돼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과도 만나 협의가 된 상태라고 하면서, “만약 여객선이 입항하게 되면 LNG운반선과의 운항일정 협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양수산부가 걱정하는 안전에 대한 우려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오영훈 국회의원도 이 문제는 우리 애월주민의 숙원사항으로, 향후 서부권 관광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하면서, “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애월항의 여객물류항으로의 전환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해양수산부 김성범 항만국장은 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10년간 계획을 반영하는 것으로 내년 6월에 고시될 예정이다.”라고 하면서, “현재 이와 관련한 용역이 진행 중인데, 도에서 공식적인 주민의견 수렴내용과 함께 애월항이 지방관리 연안항인 만큼 향후 도의 애월항 운영방향 및 애월항 주변지역 정비계획 등에 대한 내용도 정리해서 제출하면 다각적인 방면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강성균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국장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도와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강창일 국회의원 및 오영훈 국회의원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이번에는 애월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면담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강창일 국회의원실에서 진행되었고, 도청 해운항만과 홍성소 과장과 부태진 애월읍장, 김대철 애월리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의견을 전달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