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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기획연주회 그래도, 사랑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1114() 저녁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이화여대 교수이자 안산시립 합창단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신화의 객원지휘로 쌀쌀해진 가을 저녁,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합창음악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특색과 음악적 정서를 알리는 음악 등 변화무쌍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가을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가사의 이수인 작곡의뿐만 아니라 한국 가곡을 메들리로 편곡한가을의 서정을 택하여 이 가을 음악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제주에서는 듣기 어려웠던인도의 라가집시의 애가등 아름답고 서정적인 합창을 관객 여러분들께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폴앵카의‘my way’,임창제의편지’,백영호의동백아가씨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요를 모아 합창으로 편곡한 곡과 브로드웨이의 유명한 뮤지컬을 메들리로 편곡하여 제주합창단의 열정적인 하모니로 마무리 한다.

공연은 도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써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가을밤의 따뜻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 및 제주예술단의 SNS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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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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