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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당뇨병 예방·관리 건강강좌 개최

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119일 세계 당뇨병 주간을 맞이하여 등록관리자 및 지역주민 100명을 초청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에서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제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소연 교수를 초빙하여 당뇨병 질환의 이해 및 당뇨병 예방관리방법과 당뇨병 질환자의 올바른 생활 습관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또한 강좌 전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유소연 교수는 해마다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 추세이며 당뇨병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중요하다당뇨병 질환자 이외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가진 일반인도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앞으로 올바른 자가 관리를 통해서 합병증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당뇨병 질환 등 만성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질환관리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주보건소에 위치한 제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누구나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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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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