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흐림강릉 11.3℃
  • 박무서울 10.7℃
  • 박무대전 10.3℃
  • 박무대구 10.1℃
  • 박무울산 12.4℃
  • 박무광주 12.6℃
  • 흐림부산 16.7℃
  • 맑음고창 10.3℃
  • 맑음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0.0℃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12.5℃
  • 구름많음경주시 9.8℃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 소외되지 않도록, 고은실 의원 지원방안 모색

난독학생 지원 조례 제정 이후의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고은실의원(정의당)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고경수 단장)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1111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난독학생 교육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포럼은 지난 6월 고은실의원 대표발의로 난독증으로 학습장애와 학교 부적응으로 벗어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독 학생 지원 조례 제정한 이후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라고 할 것이다.

 

포럼은 기초학력 보장의 근간으로 뇌과학적 접근과 언어치료적 접근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포럼은 기초학력 보장의 근간으로서 난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뇌과학적 접근과 언어치료적 접근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인데, 이연희 박사의 읽고 말하는 뇌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난독증을 신경생물학적원인으로부터 출발한 학습장애라고 정의하는 입장에서 신경학적 접근을 제시하고, 두 번째 발표로 제주국제대학교의 강은희교수는 개별 읽기 학습 지원을 통한 난독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난독학생에 대한 담임교사의 이해를 돕고 학교와 가정 간의 연계 지도방안이 필요하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고은실의원은 인사말을 통하여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숱한 논의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치료나 지원은 조기에 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타당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밝히면서,“체계적인 평가와 진단, 언어발달 향상을 위하 각종 서비스 등,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소회되지 않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난독학생에 대한 담임교사의 이해를 돕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부모 상담과 연계한 학교와 가정 간의 연계 지도방안이 필요하다 강조하였다.

 

한편, 포럼에서는 하진의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유경 제주치료교육협회회장, 신상숙 창의인성브레인학당 대표, 고경수 학생건강추진단장, 현계련 장학사가 토론에 나설 예정인데, 일선학교장을 비롯한 관심있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자리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