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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제주도관광협회장에 '부동석'

7일 임시 대의원총회 만장일치 추대

제35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에 부동석 후보(53)가 선출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7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2019년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5대 관광협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한 부동석 후보는 참석 대의원 154명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부 신임 회장은 출마 정견발표에서 “숙박시설 공급 과잉 문제에 대한 대책, 렌터카 총량제 지원,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사업체 구인난 개선 등 관광업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김영진 전 회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회장직을 사임하면서 보궐 선거로 실시됐다.

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 28일까지로, 김 전 회장의 사임에 따른 잔여 임기 기간이다.

한편 부 신임 회장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출신으로 제주중앙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이사, 제주동부경찰서 법무보호위원회 위원, 제주특별자치도 배구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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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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