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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무용단 기획공연 이여도사나 11월 22~23일 선보여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 기획공연 이여도사나를 오는 1122()1123() 양일간 저녁730, 문예회관 대극장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 이여도사나도립무용단 김혜림안무자의 창작 작품이다.

 

신화적 캐릭터인 삼승할망을 모티브로 삼고, 제주 해녀의 숭고한 생의 의지를 인문적·신화적 상상력을 더해 표현하고자 하였다.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오가며 힘들었던 삶의 치유와 회복을 찾듯, 척박한 환경에서 살았던 제주사람에게는 폭풍이 일어야만 나타났다던 이여도가 고된 삶을 위로해주는 이상향으로 맞닿아 있는 개념을 무대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연주단 잠비나이의 이일우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제주의 자연에서 받은 영감들을 바탕으로 음악을 구성했다.


 

실제 공연에서도 라이브로 연주하게 되는 이들은 매년 유럽 및 북미대륙을 위주로 30개국 이상 라이브투어를 하는 팀이다. 더욱이 제주도 출신의 소리꾼 이원경이 참여해 제주민요를 새롭게 해석해 더욱더 생동감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진흥원 현행복 원장은 이번이여도사나공연을 통해 제주의 독특한 신화의 주인공인 삼승할망,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여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가 재해석돼 등장하며, 이들이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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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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