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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 탐방프로그램에 함께 하실래요?주민자치팀장 오은정

서홍동 탐방프로그램에 함께 하실래요?

 

서홍동 주민자치팀장 오은정

 



서홍동을 서귀포시청이 있는 서귀포시 행정의 중심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만 알고 있으신 분들이 많다. 그러나 서홍동은 고려시대부터 촌락을 이루어 일찍이 마을을 형성한 곳으로 역사가 깊고 명소도 많은 지역이다.

 

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좋은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서홍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서홍8, 추억의 숲길 등을 찾아다니는 서홍동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서홍동 탐방프로그램은 점점 서홍동 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지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홍동 탐방프로그램에서는 하논, 온주감귤 시원지 같은 서홍8및 추억의 숲길을 방문하는 것 뿐만 아니라 토박이 마을해설사의 감칠나는 해설을 통해 서홍동과 제주의 문화, 역사에 대해 그 어디에서도 듣지 못 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한 서홍동 출신이면서 기당미술관 초대관장인 변시지 화백 그림과 그의 자취가 있는 기당미술관, 옛서홍마을과 삶의 모습이 기록된 사진과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는 서홍마을역사관, 옛집터 등 서홍동 선조들 삶의 터전이자 역사 유적이 보존되어 있는 추억의 숲길 등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삶이 어우러진 곳들도 둘러볼 수 있다.

 

8경과 추억의 숲길에 얽힌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서홍동 탐방프로그램에 참가 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921일에는 추억의 숲길과 삼나무군락지 등을 탐방하는 2코스가 예정되어있다.

 

올 가을 지역주민에겐 공동체의식을, 정착주민과 다문화 가족에겐 새로운 경험을, 관광객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서홍동 탐방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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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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