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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에 임명, 정면돌파

9일 낮 2시 청와대서 임명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임명 대상자는 지난 6일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끝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다.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은 배우자에게 주던 꽃다발 증정행사를 생략했다.

검찰에 의해 기소된 조국 법무부장관 배우자를 의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직후 발언을 통해 "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며 "문재인 정부 이후 국회 인사청문 임명동의안 없이 장관에 임명하는 사례가 잦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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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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