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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매거진‘드림제주21’가을호 발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9일 매거진드림제주21’ 가을호(통권 제24)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가을호는 오승철 시인의 시 남극노인성으로 열며, “서귀포 남쪽 지평선과 가까운 하늘에서 보이는 남극노인성처럼 우직하고 청청하게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가을호에서는 첫 번째 특집으로 제주의 추석을 다뤘다.

 

김순이 시인의 줄다리기와 등돌들기로 찾아간 제주의 팔월멩질과 함께, 김민정 여행작가의 만두와 오름으로 만나는 제주의 추석 명절을 들여다보았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환경의 가치를 경관 사유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경관은 공공재로서의 성격을 가지며, 더 이상 사유화를 허용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살폈다.


특집 세 번째에서는 ‘IB교육, 본질을 보자를 주제로, 제주도교육청의 IBDP(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 교육과정 도입 배경과 현황을 살펴보고, IB 과정을 8년째 운영하고 있는 국제학교 취재기를 실었다.


이밖에 지난해 제39회 청룡영화상 단편부문에 선정된 단편영화 <514>의 주인공, 제주출신 부은주 감독과의 인터뷰와 최근 출범하면서 제주의 오페라 문화의 서막을 연 오페라 인 제주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제주의 유산으로 조선시대 서귀포인들은 왜 인공수로를 냈을까에 대한 강시영 인터뷰 서점 대표의 탐사기도 실었다.

 

김태석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진화변화를 동반한 계승으로 변화의 과정, 그것을 이어받아 나아가는 힘,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온 힘.”이라며, “비록 최근 제주에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지만, 제주인은 오랜 시간 함께 어울려 살아온 공동체로서 제주인의 가치를 발현하며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변화를 동반한 계승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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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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