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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대비 장바구니 물가수급 안정에 총력전

서귀포시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의 수급 불안요소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증가 등에 따른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826일부911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추석명절 대비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수급 안정을 위한 특별 물가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6개실과로 구성된 추석명절 대비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성수품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접수하여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석명절 6개 분야 40개 품목(사과, , 옥돔, 쇠고기 등)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지정하여 원산지 미표시 부정 농수축산물 유통 담합에 의한 부당요금 인상 행위를 집중 지도 단속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장보기,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사용하기 등을 적극 추진하고, 공공기관이 발주한 각종 사업에 대한 공사대금 및 물품대금을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관련 업체에 지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하여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명절 성수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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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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