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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고공시위 이틀째 이어져

크레인이 작업 중 넘어진 데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노동자가 이틀째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2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국건설인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K(50)씨가 지난 19일 새벽부터 제주시 신광로터리 부근 공터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크레인에 매달아 지상 10m 높이에서 보상을 요구하며 이틀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번 시위는 지난달 8일 오전 제주시 해안동 한라산국립공원 생태복원사업 임시야적장에서 작업 도중 25t 유압 크레인이 넘어진 데 대해 제주도와 업체 쪽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현장 관계자가 무리하게 작업을 지시하는 바람에 크레인이 넘어져 피해가 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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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조는 19일 새벽부터 크레인으로 끌어올린 차량에 설치한 확성기를 틀어 잠을 설친 주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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