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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완 작가, 적십자사에 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 기탁

고용완(제주만화작가회 회장) 작가는 지난 5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고용완 제주어그림전을 개최하고,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전시회를 통해 모인 수입 일부를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고 작가는 축하화환을 보내주시려는 분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화환 대신 성금을 부탁드렸다, “적은 금액이지만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완 제주어그림전은 이달 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며, 제주어와 그림으로 이루어진 작품 100여점을 전시하여 기성세대에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전시해설을 통해 제주어를 모르는 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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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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