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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완 작가, 적십자사에 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 기탁

고용완(제주만화작가회 회장) 작가는 지난 5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고용완 제주어그림전을 개최하고,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전시회를 통해 모인 수입 일부를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고 작가는 축하화환을 보내주시려는 분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화환 대신 성금을 부탁드렸다, “적은 금액이지만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완 제주어그림전은 이달 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며, 제주어와 그림으로 이루어진 작품 100여점을 전시하여 기성세대에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전시해설을 통해 제주어를 모르는 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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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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