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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제주고교생 숨진 채 발견

지난달 29일 집을 나선 후 실종됐던 고등학생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4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유모군(17)이 숨진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투명카약을 타던 관광객이 발견, 인근에서 활동 중인 민간수상레저해상구조대에 이를 알렸다.


구조대는 즉시 이를 해경에 신고한 후 합동으로 유군의 시신을 인근 포구로 인양했으며, 가족들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유군은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유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자택을 나선 후 귀가하지 않아 이튿날인 30일 가족들에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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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용‘에어냉각조끼’로 극한 폭염 속 농심(農心) 식힌다
올 여름 제주 레드향 농가에 압축 공기로 체온을 낮추는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가 처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는 6,34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어냉각조끼와 작동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일체를 6월까지 보급·설치하고, 7월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로 압축 공기에서 분리한 냉기를 에어라인을 통해 조끼 안쪽에서 신체에 직접 분사해 체온을 낮추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이 2년간 개발·실증을 거쳐 2020년 산업재산권으로 등록했다. 일반 작업복 대비 신체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줄이는 효과가 확인돼 열사병과 열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제주의 높은 온열질환 발생률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늘었다.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15.8명으로 전남·울산·경북에 이어 전국 상위권이다. 농촌 인구 고령화까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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