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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서 고등학생 실종, 경찰 공개 수색 나서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10대 고등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31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읍 성읍리에 거주하는 유모군(17)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지난 30일 오전 0시28분께 유군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다.




유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할머니의 심부름을 위해 집을 나선 후 이틀째 연락이 두절됐다.

자폐증이 있는 유군은 키 175㎝, 몸무게 55㎏의 왜소한 체격에 파란색 반팔티와 검은색 반바지, 곤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경찰이 실종지역 일대 CCTV를 분석한 결과 실종 당일인 29일 오후 6시50분께 표선면 성읍2리의 한 카페를 지나 이날 오후 7시 농협을 지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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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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