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1℃
  • 흐림광주 0.6℃
  • 맑음부산 1.3℃
  • 구름많음고창 -0.5℃
  • 흐림제주 8.3℃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4.3℃
  • 구름조금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원희룡 지사, 관광약자 관광지 접근성 현장 점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12일 제주올레 8코스와 서귀포 치유의 숲을 직접 휠체어로 이동하면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지 접근성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제주올레 8코스 중 휠체어 접근 가능코스를 송창헌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사무국장, 관광약자 여행 서비스 제공업체(사회적 기업) 대표 등과 함께 이동하며, 관광약자가 관광지에서 겪는 불편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향후 제주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현장 토크를 진행한다.

 

이어서,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스스로해결단 무장애여행 분야 지역주민들과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노고록 숲길을 함께 이동하고 족욕을 하며 도정의 손길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원 지사는 관광약자 관광지 현장점검에 앞서 관계 부서에 제주 방문 관광객 중 관광약자(장애인, 노인, 임신부, 영유아 동반)가 적지 않다면서, “‘모두를 위한 관광(Tourism for all)’위한 관광 환경 개선 및 관광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확대해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 제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