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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반대, 걸어서 도일주 나서

양윤녕 민주평화당 도당 위원장, '공론화' 강조

양윤녕 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2공항 반대 홍보를 위해 11일 도보로 도일주에 나선다.

 

이날 오전 9시 도의회 본관을 출발하는 양 위원장은 제주의 미래가치 자산인 제주 자연을 파괴하는 제주 제2공항 건설 강행으로 도민사회가 분열되고 있다면서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은 국토부와 제주도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절차적 공정성이 결여 된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적극 반대하며, 도민공론화 쟁취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 강원보 제주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장은 격려인사와 함께 반대 스티커부착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양 위원장은 도내 20개 주요지점에서 연설을 하고 홍보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5일차에 양 위원장은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마무리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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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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