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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건 변호인단 사임계 제출

고유정(36)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변호인단이 모두 이번 사건 변론을 맡지 않기로 했다.

고유정 변호인단 5명은  제주지방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고유정은 경찰에 체포됐을 당시 제주출신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기소된 후에는 서울의 A법무법인 변호사들을 선임해 재판을 준비했다.

해당 법무법인은 생명과학 전공 변호사 등으로 고씨에 대한 변호인단을 구성했지만 이같은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자 거센 비난에 시달렸다.

실제 현재 해당 법무법인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인해 마비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법원은 오는 15일 살인과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기소된 고씨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가질 방침이다.

만약 고씨가 이때까지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을 경우 국선변호인이 선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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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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