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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농부학교 대정・성산 권역으로 확대 운영

서귀포시는 문화농부학교에 대한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68일 서귀포시·남원지역 문화농부학교 개강에 이어, 629일에는 대정.안덕지역 문화 농부학교를, 71일에는 성산.표선지역 문화농부학교를 개강했다.


대정과 성산 문화농부학교는 공통과정(이론교육 6)과 선택과정(실습과정, 6)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첫 강의는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의 문화를 매개로한 지역의 가치 창조를 주제로 문화도시가 형성된 과정과 함께 지역에서 문화를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문화도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의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진행될 강의의 주요 내용은 마을문화와 관련한 서귀포 문화 살펴보기. 제주마을 다시보기. 마을자원 돌아보기, 문화콘텐츠 등이며 실제 마을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하여 마을의 풀뿌리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 시민들이 그동안 잠재되었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문화농부학교 참여를 통해 현되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이 바탕이 되어 서귀포 문화자원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제시될 것이다.” 라고 문화농부학교 참여반응을 밝혔다.


한편, 8월에는 제1(서귀포, 성산, 대정) 문화농부학교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심화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의 가치를 끄집어 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심화과정의 프로그램 설계를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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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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