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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 중 쓰러진 60대 소방헬기로 병원 이송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가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께 한라산을 등반하던 A씨(63·대전)가 속밭대피소 인근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곳을 등산하던 간호사가 이를 목격후 119가 도착할 때 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A씨는 소방헬기를 통해 이날 오전 9시39분께 제주시 지역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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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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