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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제주체육 진흥 대책은? 도의회

지속가능한 제주체육 진흥 대책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체육진흥포럼(대표의원 이승아)2019627일 오후 3시에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최근 스포츠가 새로운 제주관광의 대안으로 급부상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도내 체육인프라 확충차원에서 체육진흥기금의 제도화에 대한 논의를 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내에는 공공체육시설 128개소를 포함하여 동네체육시설, 게이트볼장, 등록체육시설업(골프장), 신고체육시설업(수영, 볼링장)1,473개소가 있다. 특히 도민들이 생활체육으로 이어지고, 국내외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중 10년이 경과한 주요체육시설은 2018년 말 기준 66.4%나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라체육관과 제주시 종합경기장은 35년이 넘고 있다.


또한 노후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연간보수비용이 623200만원으로 매년 시간이 흐를 때다마 감가상각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시설 노후와 국제규격에 맞는 최신 시설 확충을 위하여 2010제주종합스포츠타운 건립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 용역을 진행한 결과 종합스포츠타운건설에 8000억원 소요된다고 추산되었고, 2017<체육 진흥 5개년 계획> 에서도 제주형 스포노믹스 구축을 통한 체육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이런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가운데,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여 단년도의 일반회계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적 사업의 안전적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체육진흥기금 제도화를 위해 제주대학교 김동욱 교수가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기금 설립추진을 위한 연구>를 라는 주제로 기금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체육진흥포럼 대표의원인 이승아 의원을 좌장으로 도와 양 행정시의 체육진흥과가 참여하고, 제주연구원 최영근 전문연구위원과 강만관 예산담당관, 강철남, 강충룡, 박원철, 문종태, 안창남, 좌남수 의원이 참여하여 체육진흥기금에 대해 토론한다.

 

이 토론회를 주관하는 이승아 대표의원은제주의 관광 산업은 이제 스포츠산업과 연계되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선을 통해 메가급 스포츠행사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어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에 있다면서 체육진흥기금 조성에 대해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체육진흥포럼은 이승아의원(대표), 강충룡의원(부대표), 임상필의원, 강철남의원, 김장영의원, 문종태의원, 박원철의원, 박호형의원, 안창남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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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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