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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정해년 2007년. 수많은 일들이 제주도를 스쳐갔습니다.

기쁜 일도 많았고, 슬픈 일도 많았던 한 해 였습니다.

태풍 '나리'의 기록적인 피해로 인한 슬픔과 순진하고 맑은 어린아이의 유괴살해사건이라는 충격, 한미FTA 체결로 인한 감귤의 위기 등의 눈물을 훔쳤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또, 제주화산섬이 세계자연유산 등재라는 국제적인 쾌거, 지하에서 목놓아 울고 있던 4.3영령들의 밝은 빛을 되찾았던 일 등 가슴 벅찬 일들도 눈 깜작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그로 인해 제주도민들은 이겨냈고 또 희망을 간직하게 됐습니다.

그 어느해보다도 수많은 사건과 일들을 남겼던 정해년.

경제불황의 파도와 먹구름 속에도 한 해는 저물어 가지만 희망의 '무자년 2008년'은 다시 희망이라는 해를 솟게 할 것이며, 우리 탐라인들은 다시 발돋움 할 것입니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해안에서 차귀도 일몰을 바라보며 /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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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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