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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정해년 2007년. 수많은 일들이 제주도를 스쳐갔습니다.

기쁜 일도 많았고, 슬픈 일도 많았던 한 해 였습니다.

태풍 '나리'의 기록적인 피해로 인한 슬픔과 순진하고 맑은 어린아이의 유괴살해사건이라는 충격, 한미FTA 체결로 인한 감귤의 위기 등의 눈물을 훔쳤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또, 제주화산섬이 세계자연유산 등재라는 국제적인 쾌거, 지하에서 목놓아 울고 있던 4.3영령들의 밝은 빛을 되찾았던 일 등 가슴 벅찬 일들도 눈 깜작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그로 인해 제주도민들은 이겨냈고 또 희망을 간직하게 됐습니다.

그 어느해보다도 수많은 사건과 일들을 남겼던 정해년.

경제불황의 파도와 먹구름 속에도 한 해는 저물어 가지만 희망의 '무자년 2008년'은 다시 희망이라는 해를 솟게 할 것이며, 우리 탐라인들은 다시 발돋움 할 것입니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해안에서 차귀도 일몰을 바라보며 /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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