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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에 휴대전화 유심침 판매 3명 검거

제주지역 불법체류자들이게 휴대전화 불법 유심칩을 판매해 온 휴대전화 판매업자와 중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휴대폰 판매업자 김모씨(51) 등 2명과 중국인 유학생 수모씨(25)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휴대폰 판매업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판매점을 찾아온 외국인들의 여권을 스캔한 후 이를 이용해 불법 유심칩을 제작, 불법체류자들에게 원가의 2~4배를 받고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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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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