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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어린이 4명 납치한 피의자 체포

제주에서 어린이 4명을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린이들은 다행히 5시간 만에 풀려나 도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30분쯤 서귀포시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초등학생 3명. 유치원생 1명 등 남자 어린이 4명이 A씨(44)에게 납치됐다.

A씨는 어린이 4명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리고 간 뒤 5시간 후인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 처음 납치했던 학교 운동장 인근에 어린이들을 풀어주고 곧바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과 학부모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학교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탐문수색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9시쯤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미성년자 유인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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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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