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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 프로그램’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올해 치매안심마을(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마을)’로 지정된 하원동 마을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일요일(715) 60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검진을 필두로 관심 있는 마을 주민 20명의 신청을 받아 오는 20일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총 8회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 파트너 양성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결과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된 어르신을 위해서는 남아 있는 인지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억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매주 1회 총 8회기의 인지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노인인구 대비 치매환자수의 급증으로, 2018년 제주도의 치매 유병률은 전국 평균 10.2%보다 높은 12.46%로 전국 1위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단계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관리에 대한 지식 및 인식도를 증진시키고, 자발적으로 치매 예방에 힘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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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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