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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해양경찰 제주에 왔습니다.

 
인도 해양경찰의 2,000t급 경비함 상그람호가 10일 오전 제주항에 합동훈련차 입항했다.

상그람호는 지난해 3월 양측 해경이 해상치안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인도 해경 경비함이 2005년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를 방문했다.

상그람호에는 승조원과 특공대원, 통신요원, 통역요원, 정비사 등 140여 명이 타고 있으며 헬기 1대가 탑재돼 있다.

상그람호는 제주해경 경비함과 함께 오는 11일 오후 4시 제주항 북쪽 20마일 해상에서 화물선이 피랍된 상황을 가정한 해적대응훈련과 수색구조 및 해상보안 훈련을 갖는다.

한편, 제주해경은 지난해 6월 인도양과 말라카해협에 출몰하는 해적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합동훈련에 3천t급 최신예 경비함인 태평양6호를 파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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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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