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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 선장 구속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주해역에서 무어가 조업을 하고 정선명령을 위반한 중국 단타망 어선 S호(90t·승선원 5명)를 나포하고 선장 양모씨(43)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S호는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3시50분까지 서귀포 남쪽 116㎞(어업혐정선 안쪽 3㎞) 해역에서 어업활동 허가 없이 조업을 벌이고, 해경 경비함정에 적발되자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7분간 도주한 혐의다.

 

해경은 S호가 중국에도 등록되지 않은 미등록 어선이며, 선주가 앞서 무허가 조업혐의로 부과된 담보금 3억원을 납부하지 않은 것이 확인됨에 따라 선장을 구속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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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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