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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때문에...아파트 이웃이 ‘원수’로

아파트에서 키우는 애완견이 짖는 소리가 ‘층간 소음’ 분쟁을 일으키며 결국 이웃 간 폭력으로 비화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쌍방폭행)로 A씨(47)와 B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9시4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서귀포시 동홍동 한 아파트 윗층에 있는 B씨의 집을 방문해 발로 출입문을 걷어차고 문이 열리자 집안으로 들어가 B씨의 멱살을 잡고 발로 허벅지를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이에 대항해 손바닥으로 A씨의 뺨을 때려 입술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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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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